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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찾기... 뽑기, 달고나세상에 이런것이 ? 2005. 9. 13. 12:23
내 기억에는 뽑기가 50원이 될때까지 먹었었는데, 요즘은 길에서 500원쯤에 팔고 있었다.
어릴 적에 심혈을 기울여 모양의 손상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잘라다 아저씨께 가져다 드리면
다시 하나 더 주시는 기쁨을 누렸지만 난 한두번쯤 성공했던 것 같다.
나중엔 바늘에 침에 별걸다 동원했지만...
초딩마지막 무렵에니크롬선을 알게되고 이걸 이용하면 깔끔하게 절단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그간 아저씨께 갖다드린 금전적인 손실에 대해 통곡을 했어야 했던 기억도 난다.
개인적으론 뽑기보단 달고나의 맛이 더 좋다.
물론 그 당시에도 달고나는 뽑기가격의 두배가 형성되었었다.
뽑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해도 뽑기후 국자에 물을 담은 후 끓여먹는 맛의 재미가 이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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