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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대공원 나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2005. 7. 31. 23:24

    일요일 아침 늦게 일어나 브런치로 해결후 다시 낮잠을 청하고 일어나보니 오후 5시

    어딘가 다녀오려고 어제 생각하고 있다가 부랴부랴 준비하고 6시에 길을 나섰다

    어린이대공원으로 출발~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관리도 엉망..

    어린시절의 그 재밌었던 기억과 너무 달라서 더욱 실망스러웠다

    이 근처에서 학교 다닐 적엔 소풍을 하도 많이 와서 지겨웠었던 기억도 난다

    물론 놀이터는 어릴적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그 피라미드 같던 구조물이 어디로 사라졌을까?

    의외로 중심을 잘 잡는 것에 감탄!



    식물원 앞에서... 여긴 7년 전에 집사람과 왔을 때 그대로인듯 ^^



    살아있는 동물과의 교감... 이런 경험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걸 태웠더니 엉엉엉 울더라는...



    더울때 여길 거닐면 정말 시원한데...

    지금은 옷젖을까 걱정하느라 그러지 못하는 것에 약간 우울..



    비수기라 운영이 엉망이어서 화려하지도 않고 불빛도 켜지않은 초라한 모습에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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