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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 - 해물 칼국수
    jinny`s 내맘대로식 레시피 2003. 11. 5. 10:44

    J I n n y '' s 내 맘 대 로 식 레 시 피

    시~원하게 끓여 먹는 해물 칼국수




    기본재료 :

    칼국수, 감자, 호박, 양파, 바지락

    선택재료 :

    청량고추, 마늘, 미더덕, 맛, 굴, 새우 등등의 해산물과 멸치 다싯물

    대체재료 :

    멸치 다싯물 →소고기 육수 나 물



    조 리 법

    ① 재료손질 -감자는 반을 갈라 굵직하게 반달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호박과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어 둡니다

    바지락은 서너시간 전에 소금물에 미리 해감 시키고

    굴은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서 씻어주세요

    청량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어슷썰기 해줍니다

    ② 멸치 다싯물 만들기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떼고, 다시마와 함께 찬물에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10분정도 더 끓인 후에 불을 끕니다

    (멸치는 10분이상 끓이면 멸치 비린내가 심해져요)

    ③ 다싯물을 고운 체나 면 보자기에 한번 걸러서 냄비에 담고

    감자와 함께 넣고 끓이세요

    ④ 우묵한 팬에 물을 붓고 끓으면 칼국수면을 넣습니다

    살짝 끓으면 면이 완전히 익기 전에 불을 끄시고,

    찬물에 헹궈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쫄깃 하지가 않으니까 주의하세요)

    ⑤ ③이 끓으면 다진마늘, 양파와 해산물, 청량고추를 넣어주시고,

    한소끔 끓고나면국간장과 꽃소금으로 간합니다

    (국간장이 약간 들어가야 개운해요)

    ⑥ 국물이 팔팔 끓을 때 ④의 칼국수 면과 호박을 넣어주세요

    ⑦ 다시 한소끔 끓으면 시원한 해물칼국수가 완성!

    기호에 따라 후추가루를 살짝 뿌려주셔도 좋아요 ^^



    완 성 작

    원래는 제가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서

    jinny표 손 칼국수를 만들고 싶었는데..

    임신하니만사가 귀찮고 꾀가 나서

    간편하게 파는 칼국수 면을 사다가 끓였더니

    역시 집에서 직접 반죽해서 끓여 먹던 것보다

    맛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어릴 적부터 집에서 반죽한 맛에 길들여져서

    사먹는 칼국수는 영 맛이 없어요 ㅜ.ㅜ

    이래서 할줄 아는 사람이 더 힘들다 하나 봐요

    그래도 국물은 개운하고 맛있었답니당 ^^*



    T I p

    간을 맞출 때는 국간장으로만 맞추면 국물 색깔이 탁해져서 안 예쁘니까, 국간장은 약간만 넣어주시고,

    나머지는 꽃소금으로 간해주시면 좋답니다. 해산물 자체도 간간하니까 반드시 해산물을 넣은 후에 간하세요

    더 깔끔한 국물을 원하시면, 해산물을 넣기 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서 쓰시면, 아주 맑은 국물이 된답니다

    칼국수 면을 따로 삶아서 한번 헹궈내지 않으면 칼국수의 국물이 많이 걸쭉해지거든요.

    걸쭉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삶는 과정을 생략하시고, 육수에 면을 바로 넣고 끓여 드시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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