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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 - 추억의 간식 토스트
    jinny`s 내맘대로식 레시피 2003. 11. 17. 09:58

    J I n n y '' s 내 맘 대 로 식 레 시 피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추억의 토스트




    기본재료 :

    식빵, 계란, 설탕, 소금, 마가린

    선택재료 :

    없음

    대체재료 :

    마가린 → 버터 또는 식용유



    조 리 법

    ① 계란은 소금과 설탕으로 간하고 알끈이 없어지도록 잘 풀어주세요

    (믹서에 넣고 갈면 금새 풀어진답니다.

    설탕과 소금의 비율은 개인취향대로 넣으시면 되고요,

    저는 소금간은 아주 살짝만 하고

    설탕은 계란 한 개당 2티스푼 넣었습니다. 적당히 달콤해요 ^^)

    ② 식빵은 먹기좋은 크기로 4등분 하세요

    (어릴적에 저희 엄마는 식빵 안 써시고 통째로 해주셨었는데..

    큼직한 식빵이 한입에 안들어가서포크로 예쁘게? 잘라 먹으려다가

    한순간에 식빵이갈기갈기 찢어질 때 너무 가슴 아팠다는.. ^^;;)

    ③ 풀어놓은 ①의 달걀물에 식빵을 담갔다가 꺼냅니다.

    (이 때 담그는 시간이 중요? 한데요, 살짝 담갔다가 꺼내면

    달걀물이 고루 베지 않고, 너무 오래 담그면 식빵이 흐물거리거든요

    식빵의 굳기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대략 10~15초정도? 식빵을 폭 담갔다가 꺼내시면 될거 같아요)

    ④ 달군 팬에 마가린을 녹이고, 그위에 ③의 식빵을 올려서

    제일 약한 불에 노릇노릇하게 익혀내면 완성입니다



    완 성 작

    어릴적에 친정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셨던

    추억의 간식이랍니다.

    그냥 식빵은 두어조각 먹으면 배불렀는데

    이렇게 만들어주신 토스트는

    아무리 먹어도 끝없이 들어가던 김밥처럼

    한도끝도 없이 계속 먹었던거 같아요. ^^;;

    저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의 간식인데,

    저희 신랑은 별로 공감을 못하더군요..

    어쨌든 맛있게 먹었답니다 ^^



    T I p

    마가린 자체가 간간한 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간은 안하거나 약하게 해도 맛있어요.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특히 요 토스트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식으면 빵의 질감이 질겨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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